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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요정FX의 매매일지

6월 마지막 주를 마무리하며.... 로스를 대처하는 자세

by 환율요정FX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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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환율요정FX입니다.

 

죽 쑨 한 주간을 어영부영 잘 지내고

복기를 하고 반성을하며 이번 오는 한 주를

잘 보내겠다고 다짐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주저리주저리 혼자 떠드는 

라이브 방송 시간을 30분 정도 가졌는데요

 

30분 동안 이야기하고 생각이 난 것을 정리할 겸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기로 하였답니다.


 

오늘 30분 라이브 방송에서는 5개의 페어를 보며

제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을 나열해보았는데요.

 

1. GBPJPY - Choppy 한 움직임을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2. USDCAD - 확실한 저항선의 위치 (추세선을 활용하지 않았을 때)

3. XAUUSD - Volatility/ Noise 가 많은 차트인 만큼 SL의 위치선정

4. US 30 - Continuation of a trend 

5. GBPUSD - Sell or Buy

 

이 5가지의 토픽을 가지고 복기를 하며 깊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 GBPJPY - Choppy 한 움직임을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00:00 - 12:42

 

GJ는 한 방향의 추세를 타고 움직이는 것이 아닌

지지/저항을 존중하며 수렴의 형태로 움직임을 보인 것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보여졌던 부분은, 

1. 아직까지도 AB=CD 의 최종 타겟을 보며

큰 타켓을 목표로 한다는 것.

2. 존중 받을 수 있는 구간을 스킵하고 

시나리오를 축소시키는 것.

3. 추세선의 활용성

4. 지지/저항권을 잡는 것에 있어 아직은 

확실성이 부족하다는 것 

 

이 4가지 였습니다.

 

특히 삼각수렴이나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반등이 나올 때면 길을 잃은 아이처럼 방황하고

거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생기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파훼할 수 있는 방도를 찾아놔야 한다고 생각해서 

12분동안 혼자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15분 차트를 활용하는 것과 

차트의 복기를 통해 지지/저항의 캐릭터를 더 잡아

거래를 하기 수월할 수 있도록 제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 외에는

할 것이 없더라구요.

 

100% 확실성이 없으면 들어가지 않는 것... 

그리고 

거래를 할 땐 내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는 것....


2. USDCAD - 확실한 저항선의 위치 (추세선을 활용하지 않았을 때)

12:43 - 16:32

달러캐드의 경우 추세선으로 상당히 간단하게 리젝션 구간을 알 수 있었지만,

추세선을 활용하지 않았을 때 어떻게 지지/저항권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을까? 

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일단 제 자신이 

근시안적인 눈을 가지고 거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래를 진행함에 있어서 근거리만 잘 보아서 되는 것이 아닌

큰 프레임을 바라 볼 필요가 있는데....

한 주동안 지기만 했기 때문인지 프로핏에만 중점을 두어

15분과 5분봉에만 목메어 있어 거래를 크게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고 실천해야할 방안은 이렇게 애매한 구간에서는

확실한 방향성이 나오지 않는 한 거래를 지켜보도록 하는 

수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매도가 나올 것을 알았어도, 힌트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거래를 진행하지 않아야 한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ㅎㅎ;;


 

3. XAUUSD - Volatility/ Noise 가 많은 차트인 만큼 SL의 위치선정

16:33 - 22:12

 

골드는 방향성 자체는 맞았지만, SL를 맞아버리는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물론 거래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로스는 없지만서도

앞으로 계좌가 커져 골드를 거래할 상황이 왔을 때

SL의 위치는 어떻게 선정해야 할까?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SL의 위치가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확실하게 대답해 줄 수 있는

스탠다드가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생각을 해보았을 때, 가장 존중이 잘 되고

잘 맞물리는 곳보다 5-10핍 정도 위/아래에 위치시켜

거래를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거래세팅을

해보는 것... 그리고 Trial and Error을 통해

통계를 내려 거래의 수익성과 SL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0.05 - 0.08 - 0.13 -0.21 - 0.34 - 0.55

순으로 거래를 진행하게 될 텐데....

0.05에서는 골드를 거래할 수 없기 때문에...

0.21 위로 올라갔을 때 거래를 진행하게 될 것이고

그 때 되면 통계를 내릴 수 있도록 거래진행을 하면서

여러분들께 저의 시각을.... 그리고 플랜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4. US 30 - Continuation of a trend 

22:13 - 24:50

US30 또한 골드와 같이 손을 댈 수 없는 친구이기도 한데요...

거래를 복기하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상방의 움직임으로 다시 꺾이는

모습을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었을까? 를 생각했기 때문이고,

거래를 진행함에 있어 가격이 저항권에 막혀있고 하방의 움직임이 크다보니

상방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친구를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었을까?

Cue 는 어떻게 보고 저 큰 움직임을 저항권까지 잡았을까?

를 되뇌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번에 흐름이 바뀌고 그 흐름이 저항권까지 큰 움직임을 만들어 냈기 때문에

그런 움직임을 잡을 수 있도록 깊은 생각을 해본 시간이였습니다.

 

결론: 복기를 더 많이 하자.


5. GBPUSD - Sell or Buy

24:51 - 끝까지

마지막 GU는 Sell 의 움직임 속에서

큰 상방의 움직임이 만들어졌고, Cuebanks 가 주최하는

Torch account 를 키우는 한 학생이 한 실수를 빗대어

나였으면 어떻게 거래를 했을까? 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방의 움직임이 보였고, US30과 같이 한번에 돌아 큰 움직임을

보인 GU이기 때문에 저 또한 거래를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을 수도

있을것이라고 느낀 시간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Cuebanks 가 이야기했던 부분은..

"You should never add a position when you're in red"

"돈을 잃고 있을 땐 절대 포지션을 넣지 말라"

였습니다.

 

여러 포지션이 로스를 같이 로스를 하게 된다면 피해는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포지션을 더할 땐 항상 첫번째 포지션이 프로핏이여야 하고,

그 프로핏으로 하여금 더해지는 포지션의 로스 또한 커버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어찌됐던.... 제가 거래하지 않았던 부분이고,

저 또한 저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열심히 거래를 

복기하고 공부하고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30분동안 많은 생각을 했고...

로스를 하는 순간부터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

상당히 많은 것들이 머릿속에 오고 가는 중입니다.

 

여러분들도 거래를 하심에 있어 로스를 하거나

방황할 때마다 이러한 기분을 느끼실텐데...

 

일어난 것들은 일어난 것이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게

저희가 해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고 매일 발전합시다!

 

그러면 다음시간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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