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대 문제점.....언제까지 지고 살래?

안녕하세요 환율요정FX입니다.

오늘은 제가 거래를 하면서 느낀 저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렸답니다.

 

거두절미하고 제가 현재 바라본 거래 스타일과 습관을 보면

벌 땐 잘 벌어가지만 줄 땐 또 안타깝게 줘버리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번에 크게 크게 돌려준다기 보다는

가랑비에 옷이 다 젖어버리는 듯 한 거래를 지속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1. 방향성이 잘 잡혀있지 않은 거래

- 흔들림이 많고 가격이 한 방향을 정하고 움직이지 않을 때 로스를 많이 하고,

로스로 하여금 줏대없이 거래를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손실을 발생시킵니다.

 

2. 조바심 & FOMO

조바심과 FOMO 는 로스와 프로핏 부분을 다 차지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거래를 함에 있어서 조바심 가득한 거래를 하게 되면, 리테스트가 끝나지 않았을 때 들어가게 되고,

조바심을 낸다는 것은 거래를 놓칠까봐 걱정되어 FOMO 와 함께 작용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2021 년 6월 30일 (수) 기준 거래하고 있는 GJ 와 UC 는 둘 다 대환장 파티를 하고 있을 정도로

가격이 방향성을 못잡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확실하지 않는 거래를 지금도 들어가있다는 것은

조바심과 FOMO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 절제력이 부족하다

1번과 2번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현저하게 부족하다.

이런 거래는 특히 좋은 거래들이 반복되었을 때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나더라구요.

 

투자를 실패하시는 분들이 중요시 하고 항상 생각해야 할 것이 

돈을 벌었을 때... Streak of wins (연속된 이득)을 챙겼을 때 가장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번 거래도 들어갔다만 하면 돈을 버는 장을 경험했기에 그것을 깨지 않기 위해

거래를 초조하고 조바심을 내며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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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제가 해야 할 것은 분명한데요.

 

Discipline 함을 유지하며 이기든 지든 나만의 룰을 계속 따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고,

마음이 가는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닌 규칙에 따른 로봇같은 거래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 거래를 진행하면서 상당 수의 방향을 바꿔 거래를 진행했었는데...

이번 현재 진행하고있는 거래를 마지막으로 제 자신을 재점검 하고 

마라토너 처럼 롱런할 수 있는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 한 껏 힘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mbrace uncertainty. Some of the most beautiful chapters of our lives

won't have a title until much later. "

- Bob Goff-

 

변호사이자 작가인 밥 고프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불확실성을 껴안고 수용하며 앞으로 더 좋은 거래를 위해 

힘쓰는 제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

 

그러면 글을 읽어주시는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하시고 

득핍하시고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