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율요정 FX입니다.
오늘은 거래와 제가 약속때문에 부재했을 때 움직임을 보인
차트를 보고 짤막하게 분석하고 복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처음은 매수 거래입니다.
135.100을 기준으로 저항권을 잡아놓았고,
레벨이 뚫리는 것을 기다린 후 상방 전고점(심리적레벨) 까지 올라가는 매수입니다.
SL은 보통 전 캔들의 밑에 두는게 저의 룰이지만 전전저점의 꼬리 밑까지 두어도 됩니다.
0.5핍 정도 짧게 풀백을 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는 2가지의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1. 지지권 리테스트 이후 한번 더 올라가는 것.
2. 지지권 브레이크/리테스트 후 하방으로 꺾이는 것.
일단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은
1. 심리적 레벨은 줄을 긋는 것이 아닌 "ZONE(권)" 으로 잡아야 한다는 것.
1번 거래를 끝으로 잠에 들었고, 다음날이 되서야 어떤 움직임이
일어났는지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지지권을 리테스트 후 상방으로 올라가는 것을 택했고,
135.400레벨을 뚫었던 꼬리의 끝자락을 기점으로 하여 박스권을 형성하였습니다.
제가 메모해놓은 것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지권/저항권이 견고하게 존중되는 모습이 보인다면 추세선을 긋는 것과는 상관없이
올 곧게 고점을 향해 움직인다. (물론 추세선 이탈은 +힌트겠죠?)
2. Wick Fill 의 중요성. 꼬리의 끝자락이 저항선에 맞닿을 경우,
그 Wick 은 다시한번 새로운 움직임으로 채워질 수 있다.
3. (원래는 저거 말고 5번이 써진 다른 스샷이 있었음) 135.650 레벨 저항선을 뚫고
리테스트 하는 구간 = 1시간 차트에서 이쁘장한 꼬리를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2번의 똑같은 룰을 적용하여, 1시간 Wick Fill 을 보일 수 있다.
(Wick Fill 같은 경우는 작은 꼬리라면 아시아세션에서 자주 볼 수 있음으로
컨셉을 잘 이해하고 짧게 먹고 빠질 수 있도록 한다)
4. 135.900 레벨은 큰시간대의 저항권이기 때문에 하방으로 내리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크게 내려갈 수 있다. 큰 시간대의 추세를 무시하지 말자.
그리곤 제가 차트에서 자리를 비웠을 때의 움직임입니다.
Entry 1: 윗 차트에서 말한 것 같이 하방의 움직임 (더블탑 + 베어리시 인걸핑) 을 시전,
가격은 역추세선도 이탈한 것을 볼 수 있다. 거기서 첫번째 진입시점이 생성된다.
Entry 2: 같은 컨셉이다. 브레이크 리테스트 시전, 더 짧은 시간대의 차트로 본다면
깔끔한 리테스트를 볼 수 있다. 135.650 이 숄더레벨의 역할을 하고 있다.
135.650 리테스트 캔들 이후 크게 하락하며 Wick Fill을 넘어선 모습 =
추세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뜻을 의미한다.
Entry 3: Entry 3 자체는 살짝 위험한 거래이다. 이유는...
1. 전저점 위에서 캔들을 닫았고
2. 이미 심리적 저항선과 지지선이 구축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캔들스틱 자체가 저항권을 3번 리테스트 했기 때문에
하락이 조금 더 힘을 받는 모습을 보였고 다음 지지선까지 충분히 갈 수 있다는 생각에
Entry 3라고 매겨보았다.
그리고 외출 후 거래가 나온 모습.
30분 캔들에서 134.600 레벨 리테스트 이후 해머 생성,
더블 바텀을 만든 후 NO TRADING ZONE 을 뚫고 위에서
큰 매수움직임을 보인다.
여기서 절대 유의해야 할 점은...
큰 움직임일수록 뱀같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이다.
FOMO 를 유발하여 스탑헌트를 하는 것!!
그렇기에 브레이크 이후에는 리테스트를 보고 거래하는 것이 좋다.
결과적으로 2핍정도 짧은 거래가 되었다.
위에서 적지는 못했지만 오늘 한 거래들을 쭉 보고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레벨은 선으로 그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매번 확실하게 딱 딱 맞출 수 없기도 하고, 존으로 잡아놓는 것이 위험부담을 훨씬
줄여줄 수 있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거래 자체는 쉽게 쉽게 잡을 수 있는 모양들이 많이 발견되고 만들어졌지만
외출 때문에 다 잡지는 못했다.
그래도 FOMO에 잡히지 않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노력해서 저런 기막힌 움직임 다 잡을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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