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6 병원다녀온 후 뉴욕 거래 +$513.96

안녕하세요 환율요정 FX입니다.

주말동안 몸이 안좋아 오늘 응급실에 다녀왔네요 ㅠㅠ

한 5시간동안 머리가 띵해서 앉아 있으며 진찰 받고 

다행히 아무런 이상 없다라고 하시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야

한 숨이 놓였네요...

아프단 걸 핑계로 맛난 것도 많이 먹고

늦게나마 차트를 보았더니 아니 왠걸.... 

위 아래로 난리가 났더라구요...?

코로나 관련 기사로 월요일부터 핫하게 움직여준 GJ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1번의 거래를 여러번 나눠 진입을 하였습니다.

첫번째는 지지선을 뚫고 캔들을 닫느냐를 시험해보는 진입이였고, 

반등이 일시적으로 나와 짧게 익절을 하였습니다.

다음 캔들에야 움직임을 지속해 3번에 나눠 진입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추가적인 1.5랏은 롱텀으로 스윙트레이드를 위한 진입이였지만

섣부르게 길게 잡기도 싫고, 가격이 지지권에 있기도 하며

차트를 보지 않을 때 거래를 지속하는게 상당히 스트레스이기에

거래를 중단하고 익절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차트보면서 나머지를 설명하겠습니다. 

(차트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진입시점을 먼저 보여드립니다. 

진입시점은 코로나 관련 움직임이 크게 상방을 띄운 후 반등이 크게 나오면서

반등 후 지속될 하방 움직임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지지권 돌파를 

기다리며 거래를 관망하였습니다.

보시면 TOP DOWN ANALYSIS 를 통해 5분차트까지 내려왔고

5분차트에서 깔끔하게 전저점의 꼬리를 먹는 모습을 보고 진입을 하였습니다.

잠시 5분 차트에서의 반등이 왔기에 첫번째 거래를 중단하였고,

곧이어 바로 하방 움직임을 재개하여 거래를 2번에 나눠 먼저 진입하게 됩니다.

그 후 곧이어 15분 차트 캔들을 닫고 계속 진행되는 움직임을 보고

마지막 진입을 하며 거래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하방의 움직임이 계속 되며 제 타겟까지 움직임을 내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집중하여 보아야 할 것은:

1. 일시적인 강한 움직임은 추세선/Trendline 에서 배제 하여도 된다.

(짧고 굵은 fundamental(기본적/뉴스) 움직임은 Major 지지/저항권을

건드릴 확률이 높기 때문.)

2.  추세선에서 베재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힌트는 연결된다.

올라간만큼 크게 내리며 꼬리를 형성, 곧이어 하방의 움직임으로

하락추세를 이어간다. 

3. 타겟이 되는 137.850 은 지지권 위에 있는 Shoulder Level/ Mid level.

(크게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움직이는 박스권 안에서 어디가 존중받는지

존중 받지 않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4. Breakout 후 Retest 의 중요성 / 빠른 손절 or 익절 판단력

매일같이 외쳐대는 Break and Retest....뚫었다가 다시 반등할 수 있는

움직임인 Break 는 중요하다면 중요하지만 Retest 만큼 중요하지 않다.

뚫린 레벨의 다음 움직임이 어떤 것을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가?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자신이 그려둔 움직임보다 빠르게 움직임이 안나왔다고 해서 바로 손을 놔버리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정해둔 존중받아야 할 레벨이 존중을 받지 않고 손 쉽게 뚫린다면

곧 바로 로스를 감수하고 나올 줄 아는 담대함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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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발전시켜야 할 부분:

1. 어떻게 해야 존중받는 레벨을 더 정확하게 볼 수 있을까?

비슷하게는 둘 수 있지만 항상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line 으로 긋는 것이 아닌 Zone을 택했다. 하지만 흐름을 더 간결하고

정확하게 파악할수 있게 더 연구해야 한다.

2. 움직임이 정확하게 나올 때 까지 기다릴 수 있는 참을성.

이번 첫번째 엔트리만 해도 그렇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 움직임이 나와

청산 후 관망한 것은 잘한 것이지만... 5분봉 짧은 차트에서 캔들이 닫히기 전에

청산을 한 것은 다소 빠르다는 결론이 나온다.

거래가 진행되는지 보고 캔들이 닫히는 것을 확인 후 거래를 접어도 늦지 않다.

다만 Impulsive 할 것인가 Confirm을 할 것인가는 상황에 맞게

요령을 부리는 것이 필요..

결국 경험을 더 쌓는 수 밖에 없음.

3. 욕심을 내려놓자.

FTMO는 욕심과 FOMO를 키워내기 가장 적합한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내가 그 상황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는지를 보는 시험이 FTMO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할당량이 끝났다면 쉬어가면서 차트를 관망할 줄 알고

무리하게 들어가는 것이 아닌 Reasonable한 거래만을 지속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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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짧고 굵게 뉴욕을 거래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원하는 거래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릴 줄 아는 트레이더가 됩시다.

내일부터 다시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여러분들!

많이 기대해주시고 보러와주시고 참여해주세요!

내일도 좋은 거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