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 쌓는 투자 지식의 방

환율요정fx의 롤렉스 사용법

by 환율요정FX 2021. 4. 15.
728x90

안녕하세요 환율요정fx입니다.

감사하게도 첫 롤렉스를 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롤렉스는 제가 가장 비싸게 주고 산 아이템인 것 같아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제가 왜 롤렉스를 샀는지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롤렉스는 만인이 알고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중 하나이죠.

부를 상징하고 디자인도 이뻐 사람들이 차고 싶어하는 시계입니다.

제가 산 롤렉스 OP DATE 34 Arabic black dial 은 

세금 포함 $9,400 정도 하였는데요..

 

비싸게 주고 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투자에 있어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가 필요했다.

(손으로 만질 수 있고, 내가 이뤄냈다 라는 것을 증명해줄 수 있는 것)

2. 동기부여 

(하나를 사는 것으로 다음을 위해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

3. 계획

4. 공과 사를 구분하게 해주는 도구

 

이렇게 4가지로 추려볼 수 있겠습니다.


1. 많은 트레이더분들이 겪으시는 것 중 하나가 돈을 넣었지만 빼지 못하고 결국 다 까먹는 것 입니다.

현실적으로 수익/수입원이 손에 쥐어지기 전까지는 내 돈이 아니기에,

돈을 인출하여 내 손에 쥐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으로 잔액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수익을 벌었나 벌지 못했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닌

무언가 확실하게 돈을 벌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증명할 수 있는 롤렉스를 타겟으로 정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Pain (아픔) 은 피하고 Pleasure (기쁨/쾌락) 은 끝없이 즐기고 싶어합니다.

어카운트에서 0이 늘어나는 것의 기쁨도 있지만, 그것들을 내가 손에 쥘 수 없다면

허황된 꿈과 허황된 돈이 되겠죠?

 

그렇기에 비싸지만 확실하게 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큰 내딛음이 필요했고,

롤렉스로 그 시스템의 시발점을 찍은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들도 돈을 빼는 것이 두렵거나, 빼본 적이 없으시다거나,

수익을 낸 적이 없으시다면 더더욱 내가 현실적으로 살 수 있는 목표를 정해

달성 되었을 때 손에 쥘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2. 롤렉스는 저에게 동기부여를 해주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만들었고, 끝내게도 만들었으며,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

더 좋은 것들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게 만드는 도구입니다.

 

중고차를 하나 살 수 있는 금액이 팔목에 차여있습니다.

시계를 착용하고 보는 것으로 그걸 가능케 한 투자를 더 발전 시키기 위해 노력하자 라는 

동기부여가 들어옵니다.

 

투자에서 길을 잃으시고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는 분들께도

아주 좋은 stimulation (자극) 이라고 생각합니다.


3. 계획

더이상 저는 장황한 계획을 세우고 싶지 않습니다.

짧지만 확실하게 이룰 수 있는 계획만이 저를 확실하게

발전시킬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그 계획을 세우고 이루기 위해선

왜 계획을 세우는지, 계획의 의도는 무엇이고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지 확실해질 필요가 있었고,

이번 계획의 달성조건은 롤렉스를 사는 것이였습니다.

 

확실하게 계획의 성과가 잡히니, 다음 것도 열정적으로

세울 수 있었고, 다음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4. 공과 사의 구분.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는 일상이 되어버렸고,

집에서 어슬렁어슬렁 거리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저는 투자와 자기발전 외에는 하고 있는 것이 없지만서도

집에서 시간제약 없이 하고싶을 때 하고 말고 싶을 때 마는 루틴이 계속 되다보니

허비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래서는 안되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롤렉스를 사고나서 루틴을 바꿔보았습니다.

시계를 차는 동안은 무언가를 해야할 때..

시계를 벗어 케이스에 넣는 순간은 온전히 내가 쉬기 위한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공과 사를 구분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집중해야 할 때에는 집중 할 수 있고,

집중하지 않아도 되고 쉴 수 있을 때를 분간함으로써

더 효율성 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큰 목표는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마라톤을 뛰어보지 않은 사람에게 마라톤을 뛰라고 한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는 것 처럼, 

먼저는 5km, 다음은 7.5......

천천히 목표를 잡아 달성하고 올라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낍니다.

 

저는 이제야 5km를 완주한 기분이 듭니다.

 

다음은 달성한 목표보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제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갖고 싶으십니까?

그것이 당신을 더 발전된 사람으로 만들 수 있습니까?

 

항상 목표의식을 가지고 나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합시다!

 

댓글